'엔젤아이즈'의 김지석과 이상윤이 대면했다. ⓒ SBS 방송화면
▲ 엔젤아이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엔젤아이즈' 이상윤이 김지석과 재회해 자신의 본명을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8회에서는 박동주(이상윤 분)가 한국에 돌아온 후 강지운(김지석)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동주는 소방대원으로서 응급실로 환자를 이송했다. 강지운은 갑작스러운 박동주의 등장에 깜짝 놀랐고, 이내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강지운은 박동주에게 "완전히 돌아온 거면 우리 병원으로 와야지 구급대가 웬일이에요"라고 물었다.
박동주는 "아버님이 소방대원이셨어요"라며 "아버지가 순직하시고 제겐 또 다른 아버지가 생겼어요. 그 분을 보고 의사가 돼야겠다 마음먹었어요. 늦게라도 두 가지 꿈 다 이룬 셈이죠"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박동주는 "동주, 제 원래 이름 박동주라고 합니다"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혔지만, 강지운은 박동주가 윤수완의 첫사랑이라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다.
박동주는 "강 선생님, 들어주셨으면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라며 모든 사실을 털어놓으려 했다. 그러나 이때 강지운에게 응급환자가 왔다는 연락이 왔고, 박동주의 이야기를 듣지 못한 채 자리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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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