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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김광규-김상호, 윤유선-윤지숙과 미묘한 관계 '엇갈리나'

기사입력 2014.05.04 21:23 / 기사수정 2014.05.04 21:23

대중문화부 기자
'참 좋은 시절' 김광규 김상호가 윤유선 윤지숙과 미묘한 관계를 형성했다. ⓒ KBS 방송화면
'참 좋은 시절' 김광규 김상호가 윤유선 윤지숙과 미묘한 관계를 형성했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쌍둥이 형제 김광규와 김상호가 윤유선과 김지숙과 미묘한 관계를 이어갔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쌍호(김광규 분)와 쌍식(김상호)은 어젯밤 나눈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쌍호와 쌍식 둘 다 "간밤에 키스하는 꿈을 꿨다"고 말해 서로 놀랐고, 상대방이 누군지 말하기로 했다. 쌍호의 꿈 속 키스 상대는 미숙(윤지숙), 쌍식은 명란(윤유선)이었다.

이에 두 사람은 당황했다. 쌍식은 오랜 시간 가족들 몰래 미숙과 연인 사이였지만, 최근 학교에 부임한 명란과 우연히 마주치며 도와주는 상황이 자주 생겼다.

쌍호는 미숙을 결혼 상대자로 점찍어주려는 기수(오현경)의 말에 학을 뗄 정도로 과거 미숙을 싫어했다. 이후 명란에게 첫 눈에 반하며 명란을 좋아하게 되었지만, 미숙의 몰랐던 모습을 알게 되면서 미숙에게 마음이 조금씩 열리는 중이었다. 

두 사람은 산을 내려와 동네로 들어섰고, 명란과 미숙이 말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미숙은 뚜껑을 따지 못하겠다며 반품하러 온 명란에게 "원랜 벌레도 안 무서워하고 힘도 센데 남자 앞에서만 연약한 척 하는 거 아니냐"고 쏘아붙였다. 이에 명란은 "그런 사람이라 그렇게 보이나보다. 일반화의 오류 아니냐"며 응수했다.

쌍호와 쌍식은 이를 보며 각각 미숙과 명란의 편을 들어 앞으로 이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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