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시민들이 마피아 검거에 실패했다 ⓒ SBS 방송화면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시민들이 마피아 검거에 실패했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김민종, 류승수, 김정난, 오만석, 임주환, 이상화 김동준이 출연해 시민VS마피아로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마피아 김민종과 오만석이 탈락된 가운데 남아있는 시민들은 마지막으로 남은 마피아 2명을 가리기 위해 치열한 심리게임을 벌였다.
마지막 미션까지 마친 멤버들은 최종 장소로 모였다. 마피아가 한 명이라도 살아있으면 마피아팀 승리, 마피아를 검거하면 선량한 시민의 승리였다.
멤버들은 "분명 여성 멤버들 중에 마피아가 있을 것"이라고 의심했고 유재석은 "석진이 형이 의심된다. 내가 형을 20년 넘게 알고 지내며 처음 보는 표정을 봐 버렸다"며 지석진을 의심했다.
그러나 지석진은 노련하게 빠져 나갔고 결국 김정난과 이상화가 마피아로 지목됐다. 김정난의 이름표가 떼어지고 마피아라는 글자가 보이자 멤버들 모두 경악했다.
김정난은 모든 미션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의심에서 벗어나 있던 터라 멤버들의 충격은 배가 되었다. 이어 의심 받던 이상화의 정체는 시민이었다.
결국 드러난 마지막 마피아는 지석진. 지석진은 끝까지 마피아 인 것을 들키지 않았고 마피아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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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