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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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호텔킹' 이동욱-이다해 마음의 장벽 허물다

기사입력 2014.05.04 00:19 / 기사수정 2014.07.23 11:24

추민영 기자
이동욱과 이다해가 마음의 장벽을 허물었다 ⓒ MBC 방송화면
이동욱과 이다해가 마음의 장벽을 허물었다 ⓒ MBC 방송화면


▲ 호텔킹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배우 이동욱과 이다해의 사이가 성큼 가까워 졌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7회에서는 씨엘호텔에 묵고 있는 꼬마 손님이 재완(이동욱 분)을 마음에 들어했다.

마침 꼬마의 아버지가 오늘 밤을 넘기기 힘들거라는 소식이 전해진 상황. 이에 아모네(이다해)는 꼬마에게 "총지배인 집에서 자는게 어떻겠냐"면서 "총지배인님 집에는 장난감도 많다"고 솔깃한 제안을 했다.

모네의 막무가내 행동에 재완은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이를 막을 길이 없었다. 재완은 하는 수 없이 모네와 함께 꼬마 손님을 맡게 되었다.

이후 재완의 집에 간 꼬마는 재완의 피규어를 거칠게 다뤘다. 그때마다 재완은 놀란 표정을 지으며 전전긍긍했다. 특히, 모네가 피규어를 부수자 재완은 충격 받은 듯 두 눈을 동그랗게 뜨기도. 이 모습을 본 모네는 "신선한 모습 많이 보여 주네"라며 피터팬증후군이라고 놀려 댔다.

그 뿐만 아니라 목마를 태워 달라는 꼬마 손님의 요청을 들어 주라고 은근히 몰고 갔다. 때문에 재완은 말 흉내까지 내야 했다.

하지만 이런 두 사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꼬마 손님의 아버지는 사망하고 말았다. 재완은 혼자가 되어 버린 꼬마 손님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모네 역시 똑같은 처지라는 생각이 들자 그녀에게 측은함이 들었다.

그 때문인지 재완은 모네가 잠결에 자신의 다리를 찾자 편히 무릎을 벨 수 있도록 내주었다. 그러면서 애틋한 표정을 지었다. 후에 깨어난 모네 역시 재완의 손에 난 상처를 어루만지며 애절하게 "괜찮아"를 연발했다. 급기야 눈물을 흘리기도.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마음의 벽을 허물고 한층 가까이 다가간 분위기를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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