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이 키스신을 캐릭터에 따라 준비한다고 밝혔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강지환이 키스신 준비 철칙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게릴라 데이트 강지환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지환은 리포터 김생민이 키스신 전에 뭘 준비하느냐고 물어보자 "일단 밥을 굶는다. 가글을 항상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에 따라서 딸기껌, 박하껌, 바닐라껌을 선택한다. 미리 혀 밑에 껌을 넣어두고 키스할 타이밍이 되면 혀 위로 올려서 은은한 향기가 나도록 한다"라고 나름의 철칙을 전했다.
강지환은 "풀샷일 때도 키스신을 하면 진짜로 하느냐"라는 김생민의 질문에 "진짜로 한다. 안 해도 되기는 하는데 내가 하고 싶어서 한다. 키스라는 게 여자친구가 없는 이상은 할 기회가 드물지 않으냐"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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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