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실드, 창단 이후 첫 '롤챔스' 결승 진출

▲ 롤챔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나진 화이트 실드가 처음으로 롤챔스 결승에 진출했다.

나진 화이트 실드(이하 나진 실드)는 지난 2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4'(롤챔스) 4강전 2회차 5세트 블라인드 모드에서 CJ엔투스 블레이즈(이하 CJB)에게 승리했다.

나진실드는 블레이즈에 3:2 '승승패패승'를 기록했고, 탈락의 위기를 모면하며 결승전에서 삼성 갤럭시 블루와 우승컵을 두고 대결을 펼치게 됐다.

특히 5세트 블라인드 모드에서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챔피언 쓰레쉬의 '사형선고'는 높은 적중률을 자랑했고, 결국 나진 화이트 실드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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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