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11
사회

[속보]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서울메트로 측 브리핑 진행

기사입력 2014.05.02 21:24 / 기사수정 2014.05.02 21:33

한인구 기자
2호선 지하철사고와 관련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 YTN
2호선 지하철사고와 관련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 YTN


▲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서울메트로 측이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서울메트로 측은 2일 오후 9시 2호선 지하철 사고에 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정달오 서울메트로 운영팀장은 "충돌한 앞 차의 승객들은 바로 대피시켰다. 그러나 뒷 차는 반대편에서 열차가 오기 때문에 바로 내리면 안되는 상황이었다. 주변을 파악한 뒤 관제에서 내려도 된다는 판단으로 승객들을 반대 출입문 쪽으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15시 34분에 열차를 정차시켰고 37분까지 유도 대피를 시켰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부 승객들이 열차의 문을 열고 먼저 나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전동차에 비상 코크가 있는데 손님들이 취급해서 나갈 수 있어 몇몇 승객들이 열고 나갔다"고 말했다.

또 정달오 운영팀장은 "승무원들은 승객들이 다 대피한 것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종합관제소에서 터널내 이상 없다는 것을 16시 4분에 확인하고 반대편 외선 통행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달오 운영팀장은 승무원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기 때문에 정확한 방송 시간과 내용은 아직 파악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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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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