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0:27
사회

[속보] 2호선 지하철사고, 부상자 200여명 중 중상자는 2명

기사입력 2014.05.02 19:35 / 기사수정 2014.05.02 19:41

한인구 기자
2호선 지하철사고로 2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 YTN
2호선 지하철사고로 2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 YTN


▲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호선 지하철 충돌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부상자가 200여명으로 집계됐다.

2호선 지하철사고와 관련한 브리핑이 2일 오후 7시 진행됐다. 김경수 서울 광진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154명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경상자가 대부분이다. 외국인 2명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 외에 피해를 입은 승객들은 부상 정도가 경미해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대부분이 경상을 입었지만 중상자는 타박상과 골절상을 입은 2명으로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 측은 사고 당시에 구급차로 이송된 환자 뿐만 아니라 승용차, 경찰차 등 자력으로 이동한 환자까지 포함하면 이번 사고로 200명 정도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는 같은 날 오후 3시 32분경 열차 두 대의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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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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