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기태영 측 "'소원을 말해봐' 출연 논의 중"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기태영이 MBC 새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의 남자 주인공 역할로 물망에 올랐다.

2일 기태영 소속사 관계자와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출연을 논의 중이지만 확정은 아니다"고 밝혔다. 

여자주인공으로는 배우 오지은이 거론되고 있다. MBC 관계자는 "오지은 역시 검토 중인 단계"라고 말을 아꼈다. 

6월 '빛나는 로맨스' 후속으로 방송되는 '소원을 말해봐'는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것도 모자라 공금횡령범이라는 누명을 쓴 남편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소원(오지은 분)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드라마 '엄마의 전성시대', '소금 인형', '날아오르다','그래도 당신' 등의 박언희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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