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제작진이 세월호를 언급했다 ⓒ SBS '쓰리데이즈' 방송화면
▲ 쓰리데이즈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쓰리데이즈' 제작진이 세월호 참사에 관한 자막을 삽인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마지막 회에서는 김도진(최원영 분)이 사망한 후 경호실에 평화가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쓰리데이즈' 방송 말미에는 "그동안 드라마 일정으로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이제부터 시청자로 돌아가 그 슬픔과 고통을 같이 나누겠습니다"라는 자막이 삽입 됐다.
이어 제작진은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 사랍합니다!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 힘내십시오"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쓰리데이즈'는 양진리에서 폭탄 테러를 일으킨 김도진이 자신이 설치한 폭탄으로 인해 사망했고, 모든 이들은 해피엔딩을 맞으며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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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