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이 트위터에 안타까운 마음을 적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이시언이 세월호 침몰사고의 더딘 구조작업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시언은 지난 달 30일 트위터에 "휴 사망자 210명. 날이 흐려 구조 못해. 유속 때문에 구조못해. 이런저런것들 땜에 또 못해. 그럼 사고는 날 좋은 날만 나야하겠네? 어? 그런거야?! 상황봐서 사고 나야해? 그래도 날씨 안 좋으면 구조못해"라며 분통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앞서 21일에도 "어쩌면 우리의 진짜 절망은 지금의 비극이 아니라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거라는 불신때문인지도 모른다"고 착잡한 마음을 밝힌 바 있다.
지난 16일에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는 사고 발생 16일 째에 접어든 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탑승자 476명 중 구조 174명, 실종 83명, 사망 219명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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