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호현, '사랑이 멀다' MV 공개…소름돋는 반전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히든싱어' 김광석 편에 출연한 가수 진호현이 지난달 30일 '사랑이 멀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진호현이 직접 출연해 옆 사람에게 이야기 하듯 담백하게 노래를 불렀으며 배우 오성근과 오소연이 사랑하는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뮤직비디오 초 중반에는 오성근이 좋아하는 여인 오소연과 행복한 모습을 상상하며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하지만 뮤직비디오 후반 남자가 폭풍오열 할 수 밖에 없는 반전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모은다.

'사랑이 멀다'는 사랑이 거리가 멀어진다는 의미와 사랑이 Blind(눈먼, 볼 수 없는)된다는 2가지 의미를 담은 중의적인 표현으로 감성적인 가사와 목소리로 사랑의 애절한 아픔을 나타냈다.

진호현은 '히든싱어2'에 출연해 '김광석의 성대를 닮은 성균관대 출신 엄친아'로 찬사를 받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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