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6:05
스포츠

KIA 안치홍, 어린이재단과 '1안타 1도루' 후원 협약식

기사입력 2014.05.01 12:42

나유리 기자
안치홍 ⓒ KIA 타이거즈
안치홍 ⓒ KIA 타이거즈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안치홍이 야구 꿈나무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안치홍은 30일 광주 SK전에 앞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김은영 본부장과 밝은안과21병원 반태수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 꿈나무 인재 양성 1안타 1도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안치홍은 올 시즌 1안타 및 1도루당 각각 2만원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안치홍은 지난 2009년부터 불우한 환경에 있는 야구 꿈나무들이 야구에 대한 열정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1안타 1도루 후원 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후원 활동을 해왔다.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도 안치홍의 뜻에 함께 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안치홍의 성적에 따라 적립금을 조성, 시즌 종료 후 어린이재단에 전달할 방침이다. 특히 안치홍은 각각 1만원을 적립하던 것을 지난해부터 2만원으로 올려 적립하고 있다.

안치홍은 "후원 협약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야구 꿈나무도 돕고, 나 스스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며 "야구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치홍은 지난 시즌 103안타, 16도루를 기록하며 238만원을 적립했고, 밝은안과21병원도 119만원을 적립해 총 357만원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