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와 김동현이 국내 첫 부자(父子 ) MC가 된다 ⓒ CJ E&M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구라와 아들 김동현이 국내 첫 부자(父子) MC가 된다.
5월 1일 CJ E&M 측은 "김구라와 김동현이 투니버스 '김구라 김동현의 김부자쇼'에서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김구라와 김동현이 한 프로그램의 MC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어른 예능에서 두터운 입지를 다지고 있는 김구라와 어린이 예능에서 믿고 보는 MC로 통하는 김동현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김구라는 "평소 아들 김동현과 함께 MC를 해 보고 싶었는데 그 소망이 이루어져서 기쁘다"고 밝혔다.
김동현 역시 "쇼 버라이어티 MC를 맡는 것이 처음이라 긴장도 되지만, 아버지와 함께 하니 든든하다. 김 부자의 환상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당찬 소감을 전했다.
최우석 PD는 "'김부자쇼'는 김구라-김동현 부자를 필두로 10대들의 관심사와 이야기를 또래 출연진과 나누는 소통 버라이어티다. 김구라 씨가 아들 김동현 세대의 독특한 문화를 공유하는 모습을 통해, 10대뿐 아니라 기성 부모 세대도 이들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구라 김동현의 김부자쇼'는 '막이래쇼', '난감스쿨' 등 어린이 프로그램을 제작해온 투니버스가 새롭게 선보이는10대 맞춤 버라이어티 쇼다. '난감스쿨2'에 이어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투니버스에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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