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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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조계현 대행 "2번 시도한 작전이 다 맞아 떨어졌다"

기사입력 2014.04.30 22:14

신원철 기자
LG 조계현 감독대행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을 칭찬했다. 5회 역전 과정에서 낸 작전 2개가 모두 성공했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 엑스포츠뉴스 DB
LG 조계현 감독대행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을 칭찬했다. 5회 역전 과정에서 낸 작전 2개가 모두 성공했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작전 2번 걸었는데 다 맞아떨어졌다."

LG가 NC전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LG는 3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시즌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5-4로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선발 에버렛 티포드가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고, 조쉬 벨이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다. 4-4 동점이던 9회에는 대타 출전한 이병규(9)가 결승 타점을 올렸다. 

조계현 감독대행은 "작전을 2번 걸었는데 맞아떨어졌다"며 "5회 오지환에게 기습번트 사인을 냈고, 손주인에게는 치고 달리기 사인을 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쉬 벨과 티포드가 잘 해줬고, 이병규(9)도 잘 쳤다"며 "선수들이 끝까지 하려는 모습이 좋았다"며 기뻐했다. LG는 1일 같은 곳에서 NC와 시즌 6차전을 벌인다. LG는 좌완 신재웅을 내보낸다. 시즌 첫 등판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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