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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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 추모곡, 누리꾼 "잔잔한 멜로디에 마음이 아파"

기사입력 2014.04.30 20:13 / 기사수정 2014.04.30 20:13

대중문화부 기자
아니스트 윤한이 발표한 세월호 추모곡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 엑스포츠뉴스 DB
아니스트 윤한이 발표한 세월호 추모곡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 엑스포츠뉴스 DB


▲ 윤한 추모곡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피아니스트 윤한이 발표한 세월호 침몰사고 추모곡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윤한은 지난 24일 트위터에 "음질도 안좋고, 이미지도 노란리본 보며 열심히 그려봤지만…할 수 있는게 이것밖에 없어서 희망을 갖고 그들에게…연주 한곡 보냅니다. Hope By Yoonhan" 라는 글을 게재하며 음원 파일을 첨부했다.

음원 영상은 노란리본 이미지를 배경으로 1분 40초 정도의 잔잔한 피아노 곡으로 차분하고 숙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윤한에 앞서 작곡가 윤일상이 '부디'를, 팝페라가수 이사벨과 임형주는 각각 '다시는'과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곡으로 헌정했다.

윤한의 세월포 추모곡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노래가 잔잔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다", "꼭 좋은 소식 들려오길", "재능 기부하는 윤한의 모습 멋있다", "노래만큼 좋은 소식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세월호 침몰사고는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마음에도 28일 오후 6시 현재 탑승객 476명 중 174명이 구조, 189명이 사망, 114명이 실종 상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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