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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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이범수 "형사 역할, 이전부터 매력 느꼈다"

기사입력 2014.04.30 15:55

'트라이앵글' 이범수. 권태완 기자
'트라이앵글' 이범수.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범수가 형사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범수는 30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 두베홀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의 제작발표회에서 "형사 직업에 대해 매력을 많이 느꼈다"고 입을 열었다.

이범수는 "이전부터 형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왔다. 사무직처럼 일정한 위치에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닌 외적으로 활동하고 자유로움이 있다. 목표를 향해 모든 것을 던져 매진하는 직업이라 호기심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극중 이범수는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형사 장동수로 분한다. 고아가 된 동수는 두 동생 동철(김재중 분), 동우(임시완)와 생이별하는 아픔을 겪는다.

그는 "제작진의 도움으로 강남경찰서의 실제 형사들과 견학을 했었다. 많은 도움이 됐다. 형사들도 형사가 자유로운 직업이라고 말하더라. 사건을 맡게 되면 몸을 던져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봤다. 장동수라는 인물을 현장감 있게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연을 찾는 과정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성공을 다룬다.

'올인', '태양을 삼켜라'의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PD가 5년 만에 의기투합했다.

5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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