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조선총잡이' 합류 "사극 연기 자신있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진성이 ‘조선총잡이’에 합류한다.

진성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 캐스팅돼 총잡이로 돌아온다.

진성은 30일 소속사를 통해 "’공주의 남자’와 ‘근초고왕’에서 탄탄한 사극연기의 내공을 쌓았기에 사극엔 더욱 자신감 넘친다. ‘조선총잡이’에선 더욱 성장한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새 작품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6월 방송되는 ‘조선 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면서 민중의 영웅이 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진성은 극 중 최원신(유오성 분)의 숨겨진 총잡이 ‘성길’로 출연한다.

성길은 아직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또 다른 총잡이로 늘 최원신을 그림자처럼 따르며 수행하고 그의 비밀을 아는 유일한 인물이다.

진성은 드라마 ‘온에어’, ‘히어로’, ’근초고왕’, ’공주의 남자’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이국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2013년 7월 군 제대와 동시에 ‘그녀의 신화’에서 가방디자이너로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촬영을 위한 무술연습을 마친 진성은 5월 1일 '조선총잡이' 촬영에 본격 합류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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