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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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민경훈, 제대 후 첫 공식 행보는 '공익광고‏'

기사입력 2014.04.30 10:03 / 기사수정 2014.05.06 14:41

정희서 기자
민경훈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민경훈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지난해 12월 군대에서 제대한 민경훈이 '나눔의 메시지'를 담은 재능기부로 제대 후 5개월여 만에 첫 공식 행보를 시작한다. 

민경훈의 컴백 작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익 광고다. '당신만의 어른이날을 만드세요'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있는 이른바 '어른이날'공 익 CF는 '어린이를 도울 때 진짜 어른이 된다. 어린이를 위한 첫 기부로 당신만의 어린이날을 만들어라'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 입대로 인해 긴 공백기를 가졌던 민경훈은 최근 버즈(민경훈, 김예준, 윤우현, 신준기, 손성희)의 재결합을 선언하면서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무려 8년 만에 원년 멤버가 모두 모여 재결합을 공식 선언한 버즈는 올 가을 컴백 앨범 발매를 위해 음악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민경훈이 참여한 이번 CF의 특이점은 출연, 촬영, 녹음, 편집까지 CF 전 분야의 재능기부로 제작되었다는 점이다. 민경훈은 물론, CJ E&M의 ‘트루라이브쇼’ MC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염정아, 건축분야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건축가 변문수 등이 재능기부를 통해 메인모델로 참여했다.

총 광고 기획에는 국내 대표 종합광고회사인 LG그룹 광고대행사 HS애드가 맡았으며, 메이저 CF제작사인 메리고와 대한항공 CF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시리즈로 유명한 매스메스에이지 유대얼 감독이 CF 메가폰을 잡았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이번 공익 CF는 나이를 불문하고 전 세계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을 돕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른이 될 수 있다는 깊은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면서 "어린이를 돕는 일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시작하며 인생에서의 더욱 뜻 깊은 날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자신만의 ‘어른이날’을 가져볼 것을 독려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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