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이수를 위한 노래를 불렀다 ⓒ MBC 방송화면
▲ 이수 린 결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린과 이수가 결혼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과거 린이 방송에 출연해 이수를 위해 부른 노래가 새삼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가수 이승환, 원모어찬스 정지찬, 메이트 정준일 등과 함께 출연한 린은 "남자친구에게는 애교를 잘 안 부린다. 인생의 친구 같은 느낌으로 대한다"라며 연인 이수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 린은 "10년동안 친구였기 때문에 예전에는 욕을 많이 했다"면서 "지금은 서로 존댓말을 쓴다"고 밝혔다.
또한 린은 이수를 생각하며 '고마워요 나의 그대'를 열창했다. 이 곡은 린이 직접 가사를 쓴 것으로 '사람들이 아무리 비난해도 욕해도 말야. 말하지 않아도 나는 알고 있어, 내게 주는 진짜 마음을, 고마워요 나의 그대여' 등의 가사로 이수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린과 이수는 10년 지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29일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결혼식 날짜는 오는 9월19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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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