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드 블룸과 셀레나 고메즈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흐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영화 '굿닥터' 스틸컷, 셀레나 고메즈 페이스북
▲ 셀레나 고메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37)과 열애설에 휩싸인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27일(현지시간) "올랜도 블룸과 셀레나 고메즈가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올랜도 블룸은 26일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첼시 핸들러의 콘서트를 관람한 뒤 공연장을 빠져나갔다. 한 관계자는 "셀레나 고메즈는 행복해 보였고 두 사람은 서로 호감을 갖고 데이트를 하는 듯 했다"고 말했다.
1992년생인 셀레나 고메즈는 배우 겸 가수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출신의 하이틴 스타다. 7살 때 디즈니 채널의 인기 시트콤 우리가족 마법사에 출연했으며, 브리트니 스피어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힐러리 더프, 마일리 싸이러스 등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디즈니 틴 스타의 계보를 잇고 있다.
지난 2009년 '셀레나 고메즈 앤드 더 신(Selena Gomez & the Scene)'이라는 밴드를 결성해 그 해 가수로 데뷔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요정같은 순수함에, 글래머러스한 몸매까지 갖춘 그녀는 할리우드에서 '모범생' 이미지로 통한다. 유니세프 친선대사를 맡는가 하면, 15세이던 2008년 순결반지를 끼기도 했다.
그러나 팝 아이돌 저스틴 비버와 교제 소문이 난 뒤부터 그녀의 손가락에서 '맹세의 증표'가 사라진 것이 발견되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한편 올랜도 블룸은 최근 호주 출신 모델 미란다 커(30)와 3년 결혼생활 끝에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플린 블룸이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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