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선동열 감독은 27일 경기가 끝난 뒤 9회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9회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
KIA 선동열 감독이 역전 이후 재역전 기회를 놓친 점을 아쉬워했다. KIA 타이거즈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2로 졌다. 8회 김주형의 솔로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지만, 불펜이 무너지면서 곧바로 2실점했다.
9회에는 LG 마무리 봉중근을 상대로 고의4구 포함 볼넷 2개와 안타 1개를 얻어냈지만 득점이라는 결실을 맺지 못하고 졌다.
경기가 끝난 뒤 선동열 감독은 "9회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 홈에서 좋은 경기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KIA는 28일 월요일 휴식을 취한 뒤 광주에서 SK와 3연전을 치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