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이 결방한다. ⓒ SBS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런닝맨'이 결방된다.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따른 애도 분위기가 계속 되는 가운데, 27일 주말에도 대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한다.
SBS는 25일 "이번 주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결방을 확정했다"며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이에 따른 국민적 정서를 반영하여 '일요일이 좋다' 등 이번 주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과 'K팝스타3' 후속 '룸메이트' 첫방송이 결방된다. 또한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도 2주 연속 결방된 뒤, 수목 드라마 '쓰리데이즈' 재방송, '그것이 알고싶다-세월호 편' 재방송, '정글의 법칙- 야생의 친구들' 편으로 대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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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