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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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A서 호투' LAD 커쇼, 불펜 피칭 후 복귀 결정

기사입력 2014.04.27 12:59 / 기사수정 2014.04.27 12:59

임지연 기자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의 복귀가 임박했다. ⓒ 엑스포츠뉴스DB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의 복귀가 임박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복귀가 임박했다.

‘MLB.COM’는 27일(한국시간) “커쇼가 29일 불펜 피칭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르면 불펜 피칭 후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커쇼는 지난달 22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 후 등 근육에 염증이 생겼다.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커쇼는 재활을 거쳐 26일 마이너리그 싱글A 란초쿠카몽가 소속으로 등판해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현지 취재진을 만나 “커쇼 복귀 시점에 대해 의료진과 선수 사이에 의견 차가 있다”고 했다. 의료진은 아직 커쇼의 상태가 100%에 이르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메팅리 감독은 커쇼를 한 차례 더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시킨 뒤 복귀시키고 싶어 한다. 하지만 커쇼는 “모든 것이 괜찮다”면서 복귀를 원하고 있다.

커쇼는 29일 불펜피칭에 나선다. 매팅리 감독은 “불펜피칭을 본 뒤 (복귀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커쇼가 불펜 투구에서 합격점을 받으면 다음달 2일 미네소타 원정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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