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한 가운데 중국 팬들이 촛불로 화답했다.
지드래곤은 24일 자신의 웨이보에 "한국을 위해 기도해달라(prayforsouthkorea)라는 글과 함께 노란리본과 십자가를 게재했다.
해당 글은 순식간에 1만 2천개의 '좋아요' 수를 기록했으며 중국 팬들은 2천개 이상의 답글을 달며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현지 팬들은 "한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모든게 좋아지길", "슬퍼하지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리본과 촛불 이모티콘으로 위로의 말을 건넸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SNS 프로필 사진을 노란리본으로 바꾸는 것으로 실종자 가족들이 SNS를 열었을 때 프로필 사진을 보고 위로 받기를 바라는 뜻에서 시작됐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됐다. 배우 김수현, 하연수, 심은진, 소녀시대 제시카, 2NE1 산다라박, 가수 김창렬, 모델 혜박, 2AM 조권, 가수 바다, 개그우먼 김미화 등이 노란리본 캠페인에 참여해 애도의 뜻을 함께 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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