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이 언딘의 다이빙벨 투입에 대해 언급했다. ⓒ 진중권 트위터
▲ 언딘, 다이빙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언딘 인더스트리(이하 언딘)'와 해경의 다이빙벨 투입에 관해 언급했다.
진중권 교수는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이빙벨 투입 가능성 및 효과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교차한다"라며 "다만 해경과 구조작업을 하는 언딘 측에서도 투입을 적극 고려한 바 있다는 것은 확인됐다. 어찌 됐든 시도는 진작에 했어야 한다. 뭐 이 정도로 정리하면 될 듯"이라고 전했다.
앞서 그는 "언딘 다이빙벨 관련하여 참고하세요"라며 '민간 다이빙벨 거부 아니라 수긍 후 돌아간 것'이라는 링크를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외부 민간잠수사들이 언딘과 계약한 잠수사만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특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앞서 구조당국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다이빙벨 사용을 불허하기도 했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언딘 마린 언더스트리가 빌린 2인용 다이빙벨은 윗부분만 공기에 노출되는 일본형 장비로 이종인 대표의 장비에 비해 감압에 적절하지 않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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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