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혜가 70대 노인으로 등장한다. ⓒ 코엔스타즈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이인혜가 70대 노인으로 분장했다.
이인혜 소속사 측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TV조선 드라마 '불꽃속으로'에 출연하는 이인혜가 첫 방송에서 노인 분장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인혜는 단정하게 묶은 머리에 흰머리와 주름 분장으로 노인의 모습을 재연했다.
이번 노인 분장신은 3일에 촬영된 장면으로 이인혜 외에 박상면, 이기찬 등도 함께 분장해 어떤 이야기로 드라마가 전개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이인혜는 제작발표회에서 "남성 중심 드라마라 상대적으로 비중이 크진 않지만, 최선을 다해 주어진 역할을 소화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한 바 있다.
25일 첫 방송을 앞둔 '불꽃속으로'는 빈곤과 절망을 딛고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종합제철소를 건설하려는 주인공의 이야기이자, 친구와 은인이었지만 엇갈린 운명으로 서로의 적이 되어버린 이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작품이다.
이인혜는 주인공 박태형(최수종 역)의 아내 장옥선 역으로 출연하며, 불어와 영어 등 다국어에 능한 신여성으로 등장한다.
'불꽃속으로'는 TV조선에서 25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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