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오는 28일 콜로라도전에 선발등판해 시즌 4승 사냥에 나선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시즌 4승 사냥에 나선다.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오는 28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 홈경기 선발투수로 나선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전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9피안타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은 4일 휴식 후 홈에서 시즌 7번째 선발 등판한다.
지난해 콜로라도와 두 차례 만난 류현진은 1승1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첫 경기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지만,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두 번째 경기에서는 4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15승 달성과 2점대 평균자책점 진입을 눈앞에서 놓친 경기였다.
선발 맞대결 상대는 데 라 로사. 그는 올시즌 5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3패 평균자책점 6.38를 기록하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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