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가 가온차트 두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여성듀오 15&(박지민 백예린)의 '티가 나나봐'가 가온 디지털종합차트와 다운로드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24일 가온차트 측에 따르면 15&의 '티가 나나봐'가 가온차트 4월 4주차 (4.13~4.19) 디지털종합차트와 다운로드차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티가 나나봐'는 가온차트 디지털종합에서 가온지수 2천1백29만8535으 점수를 받았으며 다운로드차트에서는 25만 1,677건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 주간 다운로드차트 1위 평균 다운로드 건수 25만 8,616건와 비슷한 수치다.
가온차트의 한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 기간 동안 디지털 음원에 대한 소비가 약 5%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며 "가요계도 이번 사고로 깊은 애도 속에 신곡 발표와 프로모션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가온차트 디지털종합차트 4월 4주차 2위는 전주 1위를 기록했던 악동뮤지션의 '200%'가 차지했으며 3위 HIGH4, 아이유(IU)의 '봄 사랑 벚꽃 말고', 4위는 박시환의 '다만 그대를'이 새롭게 차트에 진입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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