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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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박기웅, 하지 절단 환자 만나…밝은 모습에 '울컥'

기사입력 2014.04.23 00:00 / 기사수정 2014.04.23 00:00

임수진 기자
'심장이 뛴다' 박기웅이 이종순씨를 만나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 SBS 방송화면
'심장이 뛴다' 박기웅이 이종순씨를 만나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 SBS 방송화면


▲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심장이 뛴다' 박기웅이 하지 절단 환자 이종순 씨를 만났다.

22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그리고 최우식이 특별 프로젝트인 '모세의 기적'을 홍보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올해 초 하지 절단 환자 방송 이후 문제점으로 떠오른 시민 의식 부재를 개선하기 위해 두 팀으로 나누어 골든 타임 안에 출동 현장에 도착하는 특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박기웅은 자신이 출동했던 현장에서 만난 하지 절단 환자 이종순 씨를 만나기 위해 이종순씨의 댁으로 향했다.

이종순 씨는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당한 뒤 접합 수술을 하기 위해 서울로 왔지만 양보하지 않는 차들 때문에 골든 타임 안에 병원 도착에 실패하고 말았다.

고통스러워하는 환자의 모습을 보고 가슴 아파하던 박기웅은 병원에서 퇴원한 이종순 씨를 위해 직접 꽃다발을 준비했다.

이종순씨는 자신을 찾아온 박기웅에게 "중환자실에서는 정말 아파서 죽는 줄 알았다"며 "그래도 내가 살아서 이렇게 연예인을 본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고 그 모습에 박기웅은 눈물을 참았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어루만지며 따뜻하게 서로를 위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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