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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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별바라기' 방송 여부 미정, '라스'는 결방"

기사입력 2014.04.22 11:36 / 기사수정 2014.04.22 11:39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결방된다. 첫 방송을 앞둔 '별바라기'의 편성은 미정이다 ⓒ MBC, MBC 홈페이지 캡처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결방된다. 첫 방송을 앞둔 '별바라기'의 편성은 미정이다 ⓒ MBC, MBC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비통에 빠져 있는 가운데 MBC가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결방하기로 확정했다. '별바라기'의 방송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22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라디오스타'가 결방된다. 내일(23일) 있을 스튜디오 녹화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방송인 강호동이 새 MC로 나서는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 역시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결방될 가능성이 있다. '별바라기'는 지난주 목요일에도 한 차례 결방된 바 있다.

관계자는 "정상 방송으로 편성이 나와 있지만 유동적이다. 내일 혹은 내일 모레나 돼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MBC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21일)부터 뉴스특보와 정규방송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규방송을 하고 있더라도 세월호 승객구조 상황에 주요 진전사항이 발생하면 뉴스특보로 연결해 방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지상파 3사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예능프로그램과 일부 드라마를 결방하며 뉴스특보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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