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2호 홈런을 포함해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맞대결에서 1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다니엘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선두 타자 홈런을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한 추신수는 두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나갔다.
세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프린스 필더의 적시타로 팀이 3-3 동점 상황인 7회 네번째 타석에서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추신수는 7회말 수비에서 마이클 초이스와 교체됐다.
한편 텍사스는 필더의 동점 적시타와 8회초에 터진 도니 머피의 역전 적시타를 앞세워 8회말 현재 4-3으로 앞서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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