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세월호 침몰사고에 1천만 원 기부…'역시 의리'

▲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기부 활동에 나선 김보성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김보성이 세월호 침몰사고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측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보성이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김보성은 "자식을 가진 아버지로서 침몰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상황이 안타깝다. 큰 금액이 아니라 미안하다"며 서울 사랑의열매에 직접 전화로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연매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21일 방송인 박재민 씨의 기부에 이은 릴레이 기부 동참에 감사드린다. 다함께 노력하고 마음을 모으면 위기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성은 2005년부터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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