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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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정은표, 조승우에 10년 전 비밀 밝혔다 '누명 벗을까'

기사입력 2014.04.21 22:38 / 기사수정 2014.04.21 22:38

'신의 선물'의 정은표가 조승우에게 진실을 털어놨다. ⓒ SBS 방송화면
'신의 선물'의 정은표가 조승우에게 진실을 털어놨다.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의 선물' 정은표가 조승우에게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15회에서는 기동호(정은표 분)가 기동찬(조승우)에게 10년 전 무진연쇄살인 사건 진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동찬은 기동호를 찾아가 과거 이수정(이시원)이 살해당한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다. 기동호는 이수정을 포함해 세 차례 연쇄살인을 저지른 대가로 사형 선고를 받은 상황.

기동호는 10년 전 기동찬의 점퍼를 입은 남성이 이수정을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한 사실을 털어놨다. 기동호는 기동찬이 평소 술을 마시고 기억을 잃는다는 사실 때문에 그를 살인범으로 오해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기동찬은 기동호에게 "그럼 형은 내가 다른 여자도 죽였다고 생각한 거야?"라고 답답함을 토로했고, 기동호는 고개를 저었다. 기동호는 "누가 그랬어. 내가 안 했다고 하면 동찬이가 잡혀간다고. 무서운 아저씨가 그랬어"라고 제3자가 개입돼 있음을 암시했다.

기동찬은 "제발 그때 그냥 솔직하게 말하지 그랬어"라며 눈물 흘렸고, 기동호 역시 "형아가 바보라서 미안해. 형아가 또 잘못했지. 형아가 동찬이 형아라서 미안해"라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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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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