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인간의 조건' 2기 멤버로 발탁돼 최근 녹화를 마쳤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가 KBS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2기 멤버로 합류해 첫 녹화를 마쳤다.
KBS 관계자는 21일 "개코가 '인간의 조건' 2기 멤버로 합류해 최근 녹화를 마쳤다"고 전했다.
개코는 '인간의 조건'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첫 고정 출연하게 됐다. 개코는 그동안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등에 게스트로 출연한 경우는 있었지만 고정으로 나선 적은 없었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지난달 30일로 1기 출연자들의 방송분을 모두 마쳤다. 1기 멤버로는 김준호와 김준현, 박성호, 정태호, 허경환, 양상국이 호흡을 맞췄다. 이어 2기로는 기존 멤버였던 김준호, 김준현을 포함해 김기리 정태호, 조우종 아나운서, 개코 여섯 명이 호흡을 맞춘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현대인의 필수조건을 하나씩 빼는 체험을 통해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한 조건에 대해 고민하는 프로그램이다.
개코를 포함한 2기 멤버들이 함께 한 첫 모습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방송이 연기된 상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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