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1:05
사회

세월호 침몰, 선내 진입 시도 40회 결쳐 이어질 예정

기사입력 2014.04.19 14:38 / 기사수정 2014.04.19 14:38

대중문화부 기자
세월호 침몰, 선내 진입 시도 ⓒ MBC 방송화면 캡처
세월호 침몰, 선내 진입 시도 ⓒ MBC 방송화면 캡처


▲ 세월호 침몰, 선내 진입 시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침몰 사건의 구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선내 진입시도가 다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함정 176척, 항공기 28대를 이용해 선체 주위 해역을 집중 수색하고, 민간 잠수부 652명을 동원해 총 40회에 걸쳐 선내진입 수색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18일 오후 11시께 잠수요원 2명이 선수 3층 격실 진입을 시도햇으나 각종 수중 장애물로 추가 진입이 어려워 퇴수했다. 이후 11시 54분께 여성 사망자 1명을 추가 발견했으며, 19일 새벽 5시 50분께 4층 격실 부근에서 유리창을 통해 시신 3구를 추가로 발견했다. 하지만 역시 부유장애물과 입수시간 제한으로 출수할 수밖에 없었다.

서해해경청 측은 "수색현장 기상으로 파고는 0.5m~1m로 수색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며 “선체는 전복된 상태로 선수 부분이 수면 밑 약 10m까지 내려가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 “침몰해역 주위로 옅은 기름막이 보여 방제 작업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8일 밤 11시 54분 7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 발견돼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는 29명으로 늘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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