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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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새 앨범 발매 연기 "세월호 희생자 애도"

기사입력 2014.04.18 14:31 / 기사수정 2014.04.18 15:12

정희서 기자
엑소가 새 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소가 새 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 엑소 '중독'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엑소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새 미니앨범 '중독'의 발매일을 연기했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사와 엑소 멤버들은 음반 및 음원 발매 등 향후 국내 활동 일정에 대해 논의한 결과, 21일로 예정된 '중독'의 발매일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접하고, 저희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든 아티스트 및 임직원 등 SM 가족 모두가 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다"라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어 "희생자 분들에 대한 애도와 실종자 분들이 무사히 돌아오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내린 결정이오니,음반을 기다리고 계신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 드린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추후 발매일이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엑소는 지난 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EXO 컴백쇼'를 개최하며 컴백을 알렸으나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하면서 애도 분위기에 동참, 이후 공식 일정을 취소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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