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2:46
사회

김문수 "진도 현장 심정 짧게 표현한 시, 오해 초래 안타깝다"

기사입력 2014.04.18 14:23 / 기사수정 2014.04.18 14:23

대중문화부 기자
김문수 ⓒ 김문수 트위터
김문수 ⓒ 김문수 트위터


▲ 김문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새누리당 김문수 경기지사가 트위터에 시를 올려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은 가운데 사과문을 게재했다.

김문수 지사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도 현장에서 이틀간 느낀 참담하고 비통한 제 심정을 짧게 표현한 것입니다. 제 진심과 달리 오해를 초래하게돼 무척 안타깝습니다. 계속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문수 지사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밤' '진도의 눈물' '가족' '캄캄바다' '현장행' 이라는 제목으로 시를 올렸다.

특히 현재는 삭제된 한 시에는 '어린 자식/바다에/뱃속에/갇혀 있는데…' 등의 내용을 담아 실종자 가족들을 불편하게 했다는 지적이 이어져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18일 현재 세월호 사건 탑승객 475명 중 구조된 생존자는 179명이며, 사망자는 25명, 실종자는 271명인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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