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5:24
사회

허지웅 "진짜 '어른스러운 것'에 대해 고민해볼 때"

기사입력 2014.04.18 11:16 / 기사수정 2014.04.18 15:22

조재용 기자
허지웅이 트위터에 세월호 침몰사건에 대한 소신 발언을 했다. ⓒ 허지웅 트위터
허지웅이 트위터에 세월호 침몰사건에 대한 소신 발언을 했다. ⓒ 허지웅 트위터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트위터에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허지웅은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ozzyzzz)에 "너무 진심이다보면 말이 많아질 수도 울고 있다고 광고할 수도 있다. 그러나 비아냥도 규탄도 착한척도 나쁜척도 듣고 싶지 않다. 그저 우리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진짜 '어른스러운 것' 이 무엇인지에 관해 '혼자' 생각해보았으면 한다"며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비통하면서도 답답한 자신의 심정을 표현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파악하기 힘든 것 같다"며 "'진짜 어른스러운 것'에 대해 다함께 고민해 보자"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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