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원인…급선회로 인한 원심력에 인한 것으로 밝혀져

▲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가 침몰 직전 급선회 항해를 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이 같은 사실이 침몰의 원인이라는 잠정 결론이 나왔다.

YTN은 17일 뉴스속보를 통해 진도 여객선 침몰 원인이 급선회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진도 여객선 침몰 원인은 16일 8시 48분에 급선회의 변침으로 원심력에 따라 침몰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세월호 선장 이준석(69)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의 혐의로 소환해 조사 중이며 진도 여객선 침몰 원인에 대해서는 급선회하는 변침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해졌다.

17일 오후 5시 30분 기준으로 세월호 침몰 사고 탑승승객 475명 중 사망 인원은 9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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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