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박규리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걸그룹 카라의 박규리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박규리는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침만 해도 마냥 좋은 하루의 시작이었는데… 이렇게 가슴 아픈 일이… 한 명이라도 더 건강하게 돌아오길 기도합니다"라며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경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이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인근 조도면 병풍도 21km 해역에서 침몰했다. YTN에 따르면 17일 오전 7시 30분 기준 탑승승객 475명 중 사망 인원은 6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90명이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사고에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방송 3사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모두 결방하고 뉴스 속보를 전하며 실종자들이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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