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와 클라라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오길 기원했다. ⓒ 박은지, 클라라 트위터
▲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박은지-클라라 등 스타들 기원 "제발 구조되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박은지와 클라라 등 스타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16일 진도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주변 수색 및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이 탑승자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방송인 박은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발.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내일 아침 뉴스에서 희망을 기대해봅니다. 가족들 힘내세요"라며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클라라도 트위터에 "실종되신 분들.. 구조하시는 분들. 모두 모두 무사하셔야 합니다..."라며 진도 여객선 침몰과 관련해 안녕을 바라는 글을 남겼다.
포미닛 멤버 권소현은 "마음이 정말 아프네요. 실종자들이 무사히 구조되길 진심으로 기도할게요"라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배우 유진도 "부디 신속한 구조가 이뤄지길, 학생들이 힘을 내주길"이라고 적었다.
2AM의 조권은 "오늘 하루만 해가 지지 않길. 무사 구원되길 기도합니다"라며 탑승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다. 2PM 멤버 황찬성 역시 "진도 여객선 침몰에서 더 많은 생존자가 나타나길!"이라며 실종자들의 생환을 바라는 마음을 글로 적었다.
한편 해양경찰은 16일 오전 9시경 진도 해상에서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총 462명이 탑승한 6,825t 여객선 세월호가 해상에서 기울어져 침몰한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11시 50분 현재 175명이 구조됐으며, 4명이 숨지고 284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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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