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진도 여객선 침몰에 "세월호를 위해 기도합시다"

기사입력 2014.04.16 22:58 / 기사수정 2014.04.16 23:06

정혜연 기자

닉쿤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닉쿤 생존자 귀환 기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2PM 멤버 닉쿤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생존자를 위해 기도했다.

16일 황찬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침몰한 배를 위해 기도합시다. 더 많은 생존자를 찾기 바랍니다(Let's pray for the sunken ship. Hope they will find more survivors)!"이라는 글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구조작업에 응원을 보냈다.

해양경찰은 같은 날 오전 9시경 진도 해상에서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총 462명이 탑승한 6,825t 여객선 세월호가 해상에서 기울어졌다는 신고다.

이후 진도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주변 수색 및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9시 현재 174명이 구조됐으며, 4명이 숨지고 284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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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