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모기 예보제를 실시한다. ⓒ KBS 방송화면
▲ 서울시 모기 예보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시가 모기 예보제를 시행한다.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기발생 가능성을 4단계로 구분해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모기 예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기 예보제는 모기가 발생하는 환경요인을 반영한 예측산식을 개발, 모기활동지수를 산정한다. 더불어 시민 행동요령도 함께 제시한다.
모기활동지수 값에 근거해 모기 예보제는 △1단계 쾌적(모기활동지수 0~250) △2단계 관심(모기활동지수 251~500), △3단계 주의(모기활동지수 501~750) △4단계 불쾌(모기활동지수 751~1000)로 나뉜다.
'쾌적' 단계는 모기활동이 매우 낮거나 거의 없는 단계, '관심' 단계는 야외에 모기 서식처가 생기기 시작하는 단계로, 시민은 집안 방충망의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주변의 빈 깡통 등에 고인 물을 제거하는 게 좋다.
'주의' 단계는 모기의 야외 활동이 자주 확인되는 단계로, 등산 등 야외 활동 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집 주변 하수구에 모기 유충 서식이 확인되면 미리 제거해야 한다.
'불쾌' 단계는 야외에 모기 서식처가 많이 분포하는 최고 단계로, 되도록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가정에서도 현관문을 드나들 때 출입문 주변에 모기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모기 예보는 매일 오전 10시 서울시 홈페이지(
http://health.seoul.go.kr) 또는 서울시감염병관리사업지원단 홈페이지(
http://infectionseoul.or.kr)를 통해 제공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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