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 KBS 방송화면
▲ '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KBS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3.3%)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태권도 마지막 경기 '남체능'과의 대결 편으로 꾸며졌다. 태미는 이동준, 석주일, 윤형빈, 윤보미(에이핑크), 송가연, 정시후 등과 '남체능' 팀을 이뤄 '예체능' 팀과의 태권도 대결에 나섰다.
첫 번째 선수로 출전한 태미는 필독과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품새 선수 출신인 태미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2회전을 돌고 공중 내려찍기로 머리 공격을 시도했다.
태미는 공중에서 내려오며 착지를 하는 그 순간에도 몸통을 치는 데 성공해 1점을 획득했다.
태미의 대결상대인 필독을 비롯해 '예체능' 팀 단원들은 이전에 본 적 없는 화려한 기술들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감탄했다. 태미는 결국 32대 17로 큰 점수 차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는 3.7%, MBC 'PD수첩'은 5.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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