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서울종합예술학교서 특강 열어

[엑스포츠뉴스=조재용]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패션모델의 스타일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한혜연은 '도전 수퍼모델코리아', '솔드 아웃', '겟잇스타일' 등에서 디렉터 및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인기를  얻은 스타일리스트로 14일 패션모델예술학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특강에는 패션모델과 패션을 전공하는 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한혜연은 이번 강연에서 "김아중씨는 촬영장에서는 과감한 포즈를 많이 하는데, 나중에 결과물로 보면 고를 수 있는 컷이 많은 좋은 모델이고, 한효주씨는 도화지 같은 얼굴에 스타일링에 따라 천 가지 모습이 나올 수 있는 훌륭한 모델이다. 신민아씨는 포즈와 표현력이 좋아 스태프를 행복하게 하는 모델"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패션모델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는 "모델은 시즌은 앞서 가는 직업으로 추울 때는 덥게, 더울 때는 춥게 작업하는 경우가 많고, 현장상황에 따라 긴 시간을 카메라 앞에 서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강해야 한다"며 "많이 보고 입어보면서 자신의 스타일을 책과 영화, 전시회를 찾아다니며 외면 뿐 아니라 내면도 가꾸는 모델이 되라"고 충고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디자이너 홍승완, 스타일리스트 정혜진, 모델 배정남 등 패션계 최일선에서 활약 중인 패션 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모델 등을 다수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한 바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