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가 7월 방송된다 ⓒ JTBC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히든싱어'가 오는 7월 시즌 3로 돌아온다.
15일 JTBC 측은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며 "오는 7월에 첫 전파를 타는 '히든싱어3'는 이선희, 이소라, 심수봉, 이효리, 태진아, 박현빈, 서태지, 지드래곤 등 더욱 더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하려한다. 현재 끼 많은 모창능력자들을 모집 중이다"라고 밝혔다.
'히든싱어2'는 시즌1의 바통을 이어받아 원조 가수도 놀라게 할 모창능력자들의 노래와 감동 사연으로 화제가 됐다.
특히 지난 1월 생방송 왕중왕전 파이널 무대에서는 문자 투표가 약 100만 건에 육박했으며, 왕중왕전 파이널 무대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인 9.1%(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의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출연 가수였던 휘성, 임창정 등 원조 가수의 오래된 명곡들을 음원 차트에 역주행 시켰다. 이승환은 자신의 콘서트에 '히든싱어'를 모티브로 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모창능력자 모집을 알리며 붐을 조성한 '히든싱어3'에서는 어떤 모창능력자들이 원조가수와 함께 명장면을 만들어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창 능력자에 도전하고 싶은 참가자는 공식홈페이지(http://enter.jtbc.joins.com/hiddensinger3)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