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은과 고명환이 오는 10월 11일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임지은이 과거 방송에서 이상형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화제다. ⓒ 판타지오, IOK미디어, 행복한 배우들
▲고명환 임지은 결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고명환 임지은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임지은이 과거 방송에서 언급했던 이상형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임지은은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아버지가 인정하는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버지가 전부터 '남편감은 가족을 매우 중요시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그 말이 와닿더라. 가정적인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또 임지은은 "외모는 정말 안 본다. 돈도 같이 벌면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내 성격이 내성적이라 밝고 착한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4일 임지은과 고명환 측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임지은과 고명환은 지난해 7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친분이 있던 두 사람은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연인으로 발전, 2년 여의 열애 끝에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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