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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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김진성 정체 알고 자책 "못 알아봐 미안해"

기사입력 2014.04.14 22:33 / 기사수정 2014.04.14 22:33

하지원이 김진성의 정체를 알고 자책했다. ⓒ MBC 방송화면
하지원이 김진성의 정체를 알고 자책했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하지원이 김진성의 정체를 알고 자책했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6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마하(김진성)의 정체를 알고 자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승냥은 방신우(이문식)를 통해 타나실리(백진희)의 아들로 자라온 마하가 사실은 친아들 별이임을 알게 됐다. 신우는 바얀(임주은)과 손을 잡은 염병수(정웅인)가 마하를 암살하려는 계획을 세웠음을 알고 마하를 살리고자 출생의 비밀을 털어놓은 것이었다.

방신우의 말을 믿지 않던 기승냥은 별이의 발에 있는 별 문양의 점이 마하의 발에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서야 경악하며 눈물을 흘렸다. 시각 염병수는 마하에게 접근했다. 기승냥이 마하를 보호하려고 했지만 마하는 염병수가 쏜 독화살에 맞고 말았다.

기승냥은 누워있는 마하를 보며 "미안하다. 별아. 내 아들 별아. 널 못 알아보다니 따뜻하게 안아주지도 못하고 아무 것도 못 해주다니"라며 자책을 했다. 기승냥은 자신을 위로하려는 박불화(최무성)에게 "이 아이를 미워했다. 내 아이, 내 별이를 미워하고 외면했다. 이제 이 아이를 지키기 위해 제가 뭘 어찌 해야 하느냐"라고 말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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