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호 PD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수호 PD가 SBS '룸메이트'와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14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올리브 TV '셰어하우스' 제작발표회에는 이수호 PD, 이상민, 최성준, 최희, 천이슬, 우희가 참석했다.
이날 이수혁 PD는 "'룸메이트'와 비슷한 포맷이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사람들의 트렌드를 다루고, 식생활에 확장했기에 기획 의도가 다른 점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1인 가구가 400만 넘는 시기이며, 혼자 밥 먹는 사람이 많은 상황에 착안해 기획하게 됐다. 함께 밥 먹는 것이 출발점이자 매듭으로 작용한다"라며 "한 집에 모여사는 이유, 모습, 그리고 식구들이 변해가는 모습은 '룸메이트'와 다를 것이다. 방송보고 나면 차별점이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BS는 오는 20일 새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를 선보인다. '룸메이트'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른 주거형태인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삼은 관찰 버라이어티다. 신성우, 이동욱, 조세호, 박민우, 엑소 찬열, 서강준, 이소라, 2NE1 박봄, 홍수현, 애프터스쿨 나나, 송가연이 출연한다.
한편 '셰어하우스'는 9명의 유명인이 3개월 동안 한 집에 모여 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이상민, 가수 손호영, 배우 최성준, 전 아나운서 최희, 배우 천이슬, 모델 송해나, 가수 우희(달샤벳), 디자이너 황영롱, 디자이너 김재웅이 출연한다. 오는 16일 오후 9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